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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IT해외봉사단] ITIUM의 문제아  Jake Yoon의 이야기..









2013년 1월 2일


 아직까지 2012년이 더 익숙하고, 2013이라는 숫자는 어색할 시기에 ITium( 2013년 베트남 IT 해외봉사단 이름)은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가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학교로 모이기 시작 했다. 최종적으로 짐을 챙기고, 준비물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드디어 우리가 베트남을 가는구나, 베트남에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도 같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봉사 지원 센터장님과 이기문 팀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베트남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2013년 1월 3일


 비록 1월 2일 밤에 베트남에 도착했지만, 실제적인 베트남에서의 첫 날은 1월 3일이었다. 

 우리가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놀랬던 것은 '오토바이'였다.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도로위에서 쉬지 않고 달리는 오토바이들의 숫자에 신기함을 토로했다. 차가 1대 지나가면 오토바이가 20대 이상은 족히 지나갔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우리가 놀랬던 것은 '아이들의 열정'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만나기 위해, 학교로 갔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앉아 있었는 데, 서로 친해지기 위해 사이사이에 끼어 앉았다. 그리고 잠깐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초롱초롱한 열정의 눈빛이 있었고, 한국어를 잘하든 못하든 한국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였다. 어떤 아이는 한국어 교과서를 가지고 와서 나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데, 그 안에서 그 아이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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